임대관리 전문회사 디케이홈스(대표 이건영)은 임대관리업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본 이토츄 어반 커뮤니티와 업무 협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토츄 어반 커뮤니티는 일본 내 임대관리 전문회사다. 디케이홈스는 시설물 유지 및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디케이지앤씨(주)가 지난 2월 설립한 곳이다. 

국내 임대 시장에서 임대관리계약에 따른 다양한 문제 해결을 하는 한편, 임대 시장에 체계화 된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케이홈스는 설립됐다.

최근 국내 시장에는 주택 임대 구조가 일본과 비슷해지자 일본 주택 임대관리업체들이 앞다퉈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임대관리 업체와 이뤄진 업무 협의여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고 디케이홈스 측은 설명했다.

디케이홈스는 앞으로 국내에도 일본과 같이 체계적인 종합 임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토츄 어반 커뮤니티와도 지속적으로 업무 협의를 해 

향후 국내 임대관리업 진출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건영 디케이홈스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 주택 관리는 임대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임대에 어려움이 크다"며 "임대 관리 계약에 대한 문제가 많은 가운데 임대차 시 보증 절차를 비롯해 

임차인 관리 및 생활 서비스 제공, 시설물 유지와 보수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종합 주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www.mk.co.kr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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